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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모발성장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자!판시딜,마이녹실에스,비오틴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포스팅 할 주제는 바로 “탈모” 관련한 영양공급제입니다.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하여 모발이 감소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대게 유전적 소인에 의한 남성형 탈모가 주를 이룬다고 하죠. 
하지만 요새는 유전적 소인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관련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모발 손질의 습관에 의해, 또는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영양결핍으로 인해서 머리 빠짐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어났다고 보입니다.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남성호르몬 억제제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전문의약품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제가 그래서 포스팅할 주제는 이러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닌 탈모 보조치료제로 쓰이는 영양 공급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 
비오틴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뿐만 아니라 탈모 영양공급제에는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탈모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탈모는 유전적 소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탈모 유전자는 남성에게는 우성으로, 여성에게는 열성으로 유전되어 발현하는데요. 따라서 남성이 상대적으로 탈모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됩니다. 이러한 탈모를 남성형(안드로겐성) 탈모라고 합니다.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 지면서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감소되는 상태에 이르게 되고 남성분들은 보통 M자형으로 앞이마에서 정수리까지 탈모가 진행되다가 최종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빠지는 형태가 흔하죠. 그에 반해 여성분들은 모발이 전반적으로 빠지거나 정수리에서 집중적으로 빠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유전적인 경우 외에도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남녀 공통적으로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잘못된 두피손질습관(샴푸나 빗질 습관으로 인하여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가 모공을 막음), 
봄/여름철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부터의 두피 노출, 임신과 출산,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소의 결핍, 약물의 부작용이 이러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보통 한국인의 평균 모발의 개수를 6-8만개로 보는데요, 하루에 50~100개가 자연스럽게 빠진다면 초기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탈모에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약물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근본적 치료약물이 아닌 탈모의 보조 치료제들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손상된 모발이나 손톱의 발육부진에 사용하는, 판시딜캡슐

 
판시딜은 판시딜캡슐과 판시딜액 총 두 가지 제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형에 따라 성분이 완전히 다른데요,

-판시딜액은 성분이 미녹시딜(minoxidil)로 두피의 국소부위에 직접 액을 발라서 안드로겐 유전성 탈모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모발성장을 자극하는 약이랍니다.

-판시딜캡슐은 성분이
 
•Calcium Pantothenate 판토텐산칼슘 60mg
•Keratin 케라틴 20mg
•L-Cystine L-시스틴 20mg
•Medicinal Yeast 약용효모 100mg
•p-Aminobenzoic Acid p-아미노벤조산 20mg
•Thiamine Nitrate 티아민질산염 60mg
 
로서 판시딜액과는 완전히 다른 성분들을 가지고 있고, 이 성분들은 모발뿐만 아니라 발육이 부진한 손톱의 성장에도 효능을 가진 영양공급제입니다.

판시딜 효과는 케라틴과 L-시스틴은 모발의 구성 성분을 이루고 있고, 비타민B군인 티아민과 판토텐산,p-아미노벤조산은 두피와 모근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약용효모는 맥주효모를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보급을 하고 신체의 대사기능을 촉진시켜준답니다.
 
판시딜캡슐과 동일성분을 가진 일반의약품에는 마이녹실에스(마이녹실s),판토가캡슐 등이 있답니다.
 

◈판시딜캡슐의 먹는 법과 주의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 복합제인 판시딜, 마이녹실에스,판토가의 먹는 방법은,
1회 1캡슐을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드시고 3-4개월 복용 후에도 증상의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또한 12세 미만 소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흉터로 인한 탈모나 남성형(안드로겐성)탈모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비오틴 결핍에 의한 모발성장장애 개선, 비오틴
 
비오틴이란 무엇일까요? 비오틴은 비타민b군 복합체중 하나인 비타민b7입니다. 이러한 비오틴이 탈모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왜냐하면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오틴 효능은 비오틴은 체내에서 모발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기능과 함께 이황화결합을 촉진하여 모발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주로 과도한 흡연이나 염색, 잘못된 두피 말리기, 잘못된 샴푸사용, 과도한 햇빛 노출로 인하여 머리의 이황화결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케라틴이 부족해지면 머리가 푸석거리고 탈모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비오틴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치료제입니다. 

비오틴은 건강기능성식품과 의약품 둘 다 존재하는데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는 ‘비오틴골드’가 있습니다.

 (케라틴 단백질 확대모습)

◈비오틴의 먹는 방법과 주의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비오틴골드로 예를 들자면 비오틴골드에는 비오틴성분이 1정에 5mg이 함유되어있고, 1회 1정을 하루에 한번 식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3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이 약을 먹이지 않도록 하며, 
날계란 흰자위와 비오틴은 비가역적인 복합체를 형성하는데 이 복합체는 약효가 없어지므로 날계란을 드실 때에는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또한 비오틴 성분은 우리 몸의 장 내 에서도 유익균에 의해 생성이 될수 있답니다. 그런데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유익 균의 감소로 인해서 비오틴의 생성이 감소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의 원인과 , 도움이 되는 탈모의 보조적 영양공급 치료제인 비오틴 성분이 함유된 비오틴골드, 아미노산과 비타민복합체인 판시딜캡슐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용을 함에도 몇 개월 안에 증상이 개선이 되지 않고 고민이 더 깊어지신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는게 정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