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 맛집 ( 술집) 추천 :무야(차슈 구이 , 스위스 감자전 , 바지락 술찜 )
영업시간 화-일 17:30-01:00, 월요일 휴무
퇴근하고 친한 친구와 함께 찾은 대전 갈마동 갈리단길 맛집인 무야 에 다녀왔어요 !!
분위기 좋은 술집 한번 소개해볼게요 ㅎㅎ
갈마동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감성 술집 무야는 바로 찾으면 안보이고요, 건물 옆의 지하로 통하는 계단을 따라 쭉 내려가면 찾을 수 있어요.
대전 갈마동 텐동 맛집으로 유명한 와타요업 바로 아래층에 위치해요.
갈마동 근방에 유명한 맛집들이 몰려있어서인지 사람들도 매우 많았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손잡이 없는 문이 하나 나오는데 당황하지 않고 왼쪽을 밀면 열린답니다.
밖에서 생각한것과 달리 실내는 꽤 넓었어요.
메뉴판은 다음과 같아요..!
저희는 무야에서 차슈 구이 (₩18000), 바지락 술찜(₩13000 ), 스위스 감자전 (₩10000)
그리고 영덕에서 생산한 전통주 도원결의를 주문하였답니다.
도원결의는 산뜻한 복숭아 향이 감도는 맛이라고 추천받아서 주문했어요 ㅎㅎ
저희는 갈마동 술집 무야를 6시 반 정도에 들어갔는데요, 목요일 저녁시간인지라 사람이 매우 매우 많더라고요.
저 무지갯빛 환상적인 조명이 분위기를 내는데 한몫하는 것 같았어요.
이미 6시 반에 홀이 꽉 찬 모습이에요.
사람도 많고 스피커 노랫소리도 크고 약간 정신 사나운 ㅎㅎㅎㅎ술집이라 당연한 거겠죠??
음식은 주문하고 약 15분 만에 나왔답니다. 스위스 감자전, 그리고 차슈 구이, 바지락 술찜 순서대로 나왔어요.
짠!
스위스 감자전은 이름만 들었을 때 제일 궁금했던 요리예요.
감자채를 잘게 썰어 갖은 치즈와 함께 노릇하게 굽고 가운데에 수란이 얹혀있었어요.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이 치즈향이 정말 정말 좋아서 제일 기억에 남는 무야의 안주예요.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ㅎㅎ
스위스 감자전을 먹는 동안 나온 도원결의 주!!
함께 준 잔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지 않나요??ㅎㅎ
도원결의는 복숭아 향이 감도는 일반증류주로 도수는 15%였어요. 도수는 높지만 끝 맛이 매우 산뜻하고 깔끔해에서 여자 2 이서 한병 깨끗하게 클리어하는데 무리가 없었어요 😂
그다음 요리는 무야의 대표 안주인 차슈 구이!!
특이하게 대전에서 아주 유명한 실비 김치가 같이 나오더라고요
와 한입 먹고 너무 매워서 깜짝 놀랐는데 고기랑 궁합이 잘 맞아서 결국엔 싹 비웠답니다.
개인적으로 차슈 구이는 기름기가 많아서 고추냉이와 겨자소스가 필수였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시킨 메뉴는 바지락 술찜이에요.
어느 정도 배가 불러서 국물을 떠먹으려고 시킨 메뉴예요.
바지락과 물총 조개가 같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국물은 시원했고요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감칠맛이 배가되더라고요.
대신 가격 대비 바지락이 좀 적은 느낌이랄까 ㅎㅎㅎ바지락을 좀 더 들어갔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친한 친구와 술을 한잔씩 마시니 기분도 좋아지고요 ㅎㅎ
잔들도 이뻐서 여성분들이 찾기에는 딱인 곳이에요.
나중에 재방문해서 저는 꼭 다시 스위스감자전을 또 시킬 거예요 ㅎㅎㅎ
이상 대전 갈마동 술집 무야 의 방문 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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